-----[곤충]-----/벌목

줄무늬감탕벌

송 죽 2016. 9. 8. 22:47

 벌목> 호리병벌과

몸길이 약 18 mm이다. 몸빛깔은 흑색인데 등황색의 점무늬가 있다.

몸 전체에 대형의 점각이 촘촘히 있고

가운뎃가슴등판과 작은방패판에 불규칙한 세로주름이 많다.

 

 

감탕벌은 땅감탕벌·줄감탕벌·줄무늬감탕벌·십자감탕벌 등으로 나누어진다.

 

땅감탕벌(Rhynchium quadrifasciatus)의 몸길이는 암컷이 약 13㎜이고 수컷은 약 10㎜이다. 암컷의 색깔은 흑색이지만 더듬이 아래쪽의 점, 턱 아래쪽의 무늬, 뺨의 점, 앞가슴등판의 무늬, 어깨판, 뒷가슴등판, 첫 번째~네 번째 배마디의 뒤쪽 가장자리, 앞다리와 가운뎃다리 종아리마디의 겉은 황색이다. 수컷은 머리방패, 턱 아래쪽의 무늬, 더듬이 자루의 마디, 앞다리의 종아리마디 등이 황색이다. 날개는 암흑갈색으로 흐리고 몸 전체에 회백색 잔털이 있다.

줄감탕벌(Pararrhynchium ornatus)의 몸길이는 12~15㎜이다. 색깔은 흑색이며 암컷은 등황색의 무늬가 많고 수컷은 황백색 무늬가 많다. 배는 광택이 있고 날개는 보랏빛 광택이 있는 흑갈색이다. 줄무늬감탕벌과 흡사하지만 배에 광택이 있고, 두 번째 배마디가 크지 않으며, 가슴배마디의 점으로 구별한다.

줄무늬감탕벌(Orencistrocerus drewseni)의 몸길이는 약 18㎜이다. 색깔은 흑색인데 등황색의 점무늬가 있다. 몸 전체에 대형 점각(點刻)이 있고 가운뎃가슴등판과 작은방패판에 불규칙한 세로 주름이 많다.

십자감탕벌(Euodynerus trilobus)의 몸길이는 암컷이 약 14㎜이고 수컷은 10㎜이다. 전체적으로 흑색이지만 머리방패와 턱의 작은 점·더듬이 사이에 있는 무늬, 더듬이 앞쪽에 있는 1개의 줄, 뺨의 점, 앞가슴등판 뒤쪽의 무늬, 가운데가슴 앞쪽의 무늬, 어깨판, 뒷방패판, 배마디 양쪽의 무늬 등은 황색이다. 날개는 투명한 흑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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