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목> 콩과
이름에 초(草)가 있어 풀인듯 한데
골담초(骨擔草)는 금계아(錦鷄兒), 금작목 이라고도 부르는 나무
약용식물로 사용하기 위해 시골집 담장 밑에 주로 심었으며
가지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꽃송이가 한창 일 때는
가녀린 줄기에 소담스레 달린 꽃송이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가지가 땅에 닿도록 흐들어지게 피는 아름다운 꽃이다.
줄기에 뾰족하고 날카로운 가시를 마디마디에
제법 많이 달려 있기도 해서 찔리지 않게 조심해야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