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나무(木)

닥나무

송 죽 2014. 5. 16. 15:00

 쐐기풀목> 뽕나무과

닥나무 암꽃이며 수꽃을 찾아 헤메다 못찾고 암꽃만 많이 찍었다.

줄기를 꺽으면 '딱' 하는 소리가 유난히 맑고 투명하게 나기 때문에

이름이 유래되었고 이명으로 딱나무 라고도 부른다.

추위에 강하며 우리나라 전지역의 산기슭의 양지에서 자생하고 있다.

 

나무껍질의 섬유가 길고 질겨서 창호지나 표구용 화선지 등 오랫동안 보존을 요하는 종이를 만든다.

예전에 줄기껍질의 섬유로 베를 짰고 지금도 한지제조의 원료로 사용하며

한방에서는 열매와 뿌리껍질을 한약재로 사용하는 유익한 나무이다.

 

닥나무 껍질을 벗겨내는 것을 '피닥'이라고 하며

줄기를 1~2m 길이로 잘라 솥에 넣고 찐 다음

껍질을 벗겨내어 말린것을 '흑피'

 

흑피를 물에 불려서 표피를 긁어 벗긴것을 '청피'

 

또 물에 불려 벗겨낸것을 '백피'라고 하며

 

흑피는 하급 종이의 원료로 쓰이고

백피는 창호지, 서류용지, 지폐 등의 원료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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