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꽃목> 국화과
한눈에 봐도 야생화 같지는 않은데
지난해 재배를 했었는지 넓은 공터에 같은 꽃들이 듬성듬성 보이기에
습관처럼 몇컷 촬영을 하고 검색을 하니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군요.
그런줄 알았으면 좀더 신경을 쓰고 촬영을 할껄 아쉽네요.
이 꽃은 유럽 동부와 남부가 원산이며 독일의 국화(國花)랍니다.
꽃잎은 샐러드나 차로 이용하며 이뇨작용, 기관지염, 기침, 간장병 등에 효과가 있답니다.
여러색의 꽃이 있는데 푸른빛은 모든 파란 꽃 중에서 가장 완전한 파랑색으로 평가를 받으며
1871년에 독일을 통일한 빌헬름 황제가 나폴레옹 3세를 무찔렀을때 이꽃을 황실의 문장으로 정했다고 하여
'카이젤 황제의 꽃' 또는 '프러시아(옛 독일) 황실의 꽃'이라고도 부른답니다.
꽃의 모양이 수레의 바퀴를 닮았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우리 야생화는 아니지만 독일의 국화라는 말에 6월 6일 수레국화를 다시 찍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