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꽃목> 국화과
노란민들레는 숲길에 너무 흔해서 별로 관심이 없는데
하얀민들레는 토종 민들레로 알고 있으며
약효가 뛰어나 재배해서 판매 까지 하지만
나는 자연의 숲길에서 몇년에 한번 귀하게 보는 흔치 않은 종이다.
노란민들레도 토종이 있는데 하얀민들레 보다 더 귀하다니
노란민들레 토종을 찾는것 보다 하얀민들레를 찾는게 쉬울것이다.
토종민들레와 서양민들레를 구분하는 방법은
꽃받침이 위로 올라붙은 것은 토종이고 아래로 말린건 서양민들레
민들레 하면 질기디 질긴 생명력의 잡초인데
토종 민들레는 번식(수정)이 매우 까다로워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길가에 노란민들레 꽃받침을 보면 모두가 아래로 말려있고
어떠한 악조건도 이겨내며 토양이 좀 좋은 곳엔 실하게 자라지요.
모두가 서양민들레로 그만큼 수정이 잘되는 조건을 같고 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