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조류

쇠동고비

송 죽 2012. 12. 4. 20:08

 참새목> 동고비과

몸길이 약 12cm로 동고비에 비해 크기가 작다.

흰색 눈썹선이 뚜렷하고 눈선이 검다.

 몸의 윗면은 푸른빛이 도는 회색이고 아랫면은 흰색 정수리는 검정색이다.

 

추운지방에서 사는 새라는데

올 겨울 얼마나 추울려고 이녀석이 내러왔을까?

 

 

 

처음 발견했을땐 생쥐를 보는듯 회색의 작은물체가

잠시도 쉬지않고 이가지 저가지 재빠르게 옮겨 다니기에

 나무발발이 인가하고 살펴봤다.

 

눈에서 사리지기를 몇번 반복하다

소나무 껍질을 벗겨 벌래를 잡는듯 잠시 머무르기에 셧터를 눌렀다.

 

 

 

잠시후 무언가 입에 물고 고개를 들었을땐

12월 날씨에 벌레라기 보다는 애벌레 고치나 씨앗 같은 느낌인데

솔방울도 아니고 굵은 가지에서 찾아 입에 물고있는 것은 또 무었일까?

 

 

 

이녀석 습성대로 곧바로 침엽수 사이로 옮겨 가더니 더이상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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