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목> 꿩과
수컷의 베컴머리 깃과 등판에는 광택있는 황금색으로 치장하고
뒷 목에는 누런 갈색 어두운 녹색 줄무늬의 장식깃이 그려 놓은듯 매우 아름답다.
그렇게 치장을 하고도 부족해 목과 등판 사이에 금속성 광택의 흑청색의 목도리까지 두르고 있다.
흰자위에 검은 눈동자는 <금계 수컷>의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며 성질이 사납다.
머리의 장식깃과 허리가 광택이 나는 황금색을 띠므로 금계라고 하며
전체적으로 5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져 '오색의 불사조'라고도 불린다.
가슴부분은 목에서 다리부분까지 강렬한 붉은색으로 황금깃털을 잘 받쳐주고있다.
내가 본 느낌은 빈틈없이 화려하게 잘 만들어진 갑옷을 입은 장군같았다.
잡식성으로 번식이 쉽고 추위에 강하여 우리나라에서도 관상용으로 많이 기르며 중국이 원산지이다.
날개도 목도리와 같은 금속성의 짓푸른색으로 화려하며
꼬리도 매우 길고 화려할듯 한데 많이 상해서 알아볼 수 가없다.
<글계 암컷>
암컷은 다른 조류와 마찬가지로
매우 수수해서 엷은 갈색 바탕에 검은 점이 있다.
눈동자도 순한모습이다.
<황금계>
붉은 빛을 띠는 금계와 달리 전체적으로 밝은 노란색으로 뒤덮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탈리아에서 1950년대 금계로 부터 처음 얻어진 변종으로
금계의 날개에 있는 짓푸른빛의 줄무늬는 갈색으로 나타난다.
금계와 성질이 비슷해서 상당히 공격적이며 질병에 약한편이다.
'-----[동물]----- > 조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타이피( 一打二皮) (0) | 2012.05.19 |
---|---|
중부리도요 (0) | 2012.05.09 |
오스트리아에서 찍은 새 (0) | 2012.04.27 |
토코투칸(Toco Toucan) (0) | 2012.04.21 |
붉은코뿔새(Rufous Hornbill) (0) | 2012.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