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절벽 위에 세워진 고성(古城)
오전엔 물속에 세워진 엄청난 건축물을 보고 감탄하다 왔는데
절벽 꼭대기에 세워진 건물 또한 불가사이였습니다.
화장실을 가기위해 잠시 휴계소에 들렀습니다.
세상살이가 힘들었을까?
휴게소 처마에 세상을 등진채 매달린 참새
먼저간 동료의 죽음이 슬픈건지 주위를 맴도는 참새
휴게소 맞은편 까마득한 산꼭대기에 뭔가가 보입니다.
카메라를 화분위에 올려 놓고 렌즈를 당겨 봤습니다.
어마어마한 통신기지탑과 관측설비로 보이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어릴적 이런 그림의 액자를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땐 그저 그림이려니 했는데 실체가 눈앞에 폎쳐지더군요.
이런 곳에 길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어마어마한 건축자재를 어떻게 운반해서 쌓아올렸을까?
물과 식료품은 어떻게 공급될까?
험준한 지형은 장애가 되지 안더군요.
대단한 건축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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