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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돌로미티케 협곡의 풍경...1

송 죽 2012. 4. 13. 23:33

 

베네치아에서 북쪽으로 1시간 반정도 달리니

한순간 좌우엔 어마어마한 바위산으로 변하며 펼쳐지는데

 범상치 않은 기암절벽의 산들이 끝도없이 이어집니다.

여기가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산맥 동쪽에 붙어있는 '돌로미티케 산맥'입니다.

 

 

 

'돌로미티케 산맥'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맥의 동쪽에 위치한 산맥

주봉은 3,343m의 마르몰라다 산을 포함하여

3,000m 이상의 고봉이 10여개가 있다.

 

아드리아해로 흘러드는 아디제강에서 피아베강 사이로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뻗어 있으며 서쪽은 이사르코 강과 아디제강

북쪽은 리엔자강, 동쪽은 피아제강, 남쪽은 브렌타강 등의 골짜기로 둘러 쌓여있다.

 

 

 

18세기 프랑스의 지질학자인 디외도네 돌로미외의 이름에서 명명된 것으로

지질학의 돌로마이트(백운암)의 기원이 되었다.

침식작용으로 인하여 기묘한 형상이 만들어 졌고

고산지역은 빙하작용으로 형성된 40여개의 빙하가 있다.

 

 

 

수만년전 빙하기가 끝날때 빙하가 녹으며 만들어낸

돌로미티 산맥의 협곡을 버스로 달리며 감상하는 중입니다.

 

 

 

 

 

 

 

 

 

 

 

 

 

 

 

 

 

 

 

 

 

 

 

 

 

 

 

 

 

 

 

 

 

 

 

 베네치아에서 돌로미티케 협곡을 따라 볼차노를 거쳐

동부알프스를 넘어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연결되는 고속도로

 

 

 

 

 

 

 

 

 

 

 

 

 

 

 

산 중턱 절벽끝엔 중세 고성이 매달리듯 앉아 자태를 뽐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