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만드는 기술자 '비버'

 포유류> 쥐목> 비버과 

하천이나 늪에서 살며 바다삵 이라고도 부르며 
유럽비버와 캐나다비버 2종류가 있답니다.   

※ 포유류: 척추동물 중 가장 진화된 동물로서 대부분 육상에서 살며 
몸이 털로 덮여있고 새끼가 어미의 젖을 먹는다. 

순환기, 호홉기, 감각기, 신경계 등이 발달되어 있다. 
정온동물이며 심장이 2심방 2심실이다. 

 

 뒷발에 물갈퀴가 있어 수중생활에 잘 적응되어 댐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나무를 갉아대는 능력이 뛰어나 지름 5~20cm의 나무를 가볍게 넘어뜨리며 
나뭇가지, 바위, 진흙을 이용해 길이가 30m 이상 되는 댐을 만들기도 한답니다. 

 

 꼬리가 특이하게 배의 노를 연상 시키고 뒷발에 물갈퀴가 있으니 
 수영을 하는데 매우 적합한 신체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쥐과라 그런지 야행성이며 전체적으로 쥐를 연상 시키는데 
몸의 길이가 60~70cm, 몸무게 20kg이상으로 매우큽니다. 

 

항문 근처에서 분비되는 기름성분을 털에 묻혀 방수역할을 하고 
 물속에서도 열 손실을 막아 잘 견딜 수 있습니다.  

털은 갈색이고 모피의 질이 뛰어나 촉감이 부드럽고 질겨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잡아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