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대 기서의 하나인 삼국지(三國志)가 타일로 제작되어
100여m의 벽에 붙어있는 벽화 거리가 있다.
나는 삼국지을 몇번 읽으며 끝까지 읽은 일이 없이 중도하차 하곤 했는데
이 거리에는 유비.관우. 장비. 제갈공명의 무용과
지모의 중요 장면이 벽화로 그려져 있고
벽화는 순번과 고사성어에 해설까지 함께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어 좋은데
벽화거리 에서만 시간을 보낼 수 없어 사진으로 옮겨왔습니다.
야외에 많은 통행인과 차량까지 왕래하다 보니 사진찍는 일도 쉽지 않더군요.
글씨가 흐린 해설은 밑에 다시 써 넣토록 하겠습니다.
2.도원결의(桃園結義): 황건이 난을 일으키자
조정에서는 의병을 모았다. 이때 탁현(현재의 북경 부근)에
살고 있던 유비는 관우. 장비 와 함께 장비의 별장 뒷뜰 복숭아 밭에서 의형제를 맺고
황건을 토벌해 세상을 바로 잡겠다고 맹세한다.
9.호뢰관(虎牢關): 연합군이 쳐들어오자
동탁은 여포에게 호뢰관으로 가서 그들을 막으라고 지시하고
자신은 장안으로 도망칠 궁리를 한다.
호뢰관에서 여포는 수많은 연합군 장수들을 격파한다.
한편 유비 삼형제가 공손찬을 따라 참전해 여포와 일진일퇴를 거듭하자
마침내 여포는 호뢰관 안으로 도암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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