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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밀라노의 해는 지고

송 죽 2011. 11. 26. 20:42

 

 두오모 성당앞 거리의 악사

몸이 많이 불편한분 같은데 알토섹스폰의 맑은 선율이 저녁 공기를 타고 흐릅니다.

지켜보며 듣고 싶었지만 이미 눈에서 사라진 일행을 찾아가야 하니 한장의 사진도 과분하군요.  

 

 

 

 두오모 광장 입구에 있는 분수

 

 

 

 

 

 

 

 

 

 

 

 

 

 

 

 식당을 못찾고 버스는 거리를 헤메고입니다.

 

 

 

유럽의 가로등은 대부분 폴대가 없이 도로 양쪽 건물에 와이어를 지지하여

도로가운데에 매달아 놓은것도 특이 하더군요. 

 

 

 

 

 

 

 

불꺼진 패션상가 윈도우 

 

 

 

 우여곡절 끝에 식당을 찾았습니다.

가이드, 운전기사도 못보고 지나친 간판을 일행중 한분이 보고 외쳤지요.

 

 

 

 식당 2층에서 거리를 내려다 본 풍경

이때가 저녁 8시 50분이 넘은시간 도로는 매우 한적합니다.

 

 

 

식당 실내장식 

 

 

 

 

 

 

 

저녁 메뉴 '동태탕' 입니다.

 

기대에는 많이 못미치는 국도 아니고 탕도 아닌 요리지만

소박해도 따끈한 국물이 있어 그나마 위안을 삼습니다. 

 

 

 

운전기사가 이번엔 호텔도 못찾고 헤메고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호텔에 투숙하고 보니 10시 40분이 넘었습니다. 

 

 

 

이탈리아 에서 첫 밤을 지낼 나의 침실

 

이탈리아 북부의 상공업도시 세계적인 패션의 중심지로 알려진 밀라노는

로마를 가기위해 하루밤 묵어가는 주막이라 해야겠네요.

 

잠시 머물러 가지만 잊지못할 감동을 받고 갑니다.

 

 

 

이탈리아의 관광은 여러 도시를 들르게 되는데

이탈리아 북부 도시인 1.밀라노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며 2.피사를 거쳐

3.로마에 도착하며 로마에서 바티칸 시국을 비롯 가장 많은 유적을 관광하고 다시 북으로 방향을 돌려

 4.피렌체를 거쳐 5.베니스의 수상도시를 관광하면 오스트리아로 넘어가는 강행군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