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목> 매미과
한국에 사는 매미류 중에서 가장 서식범위가 넓은 매미로 산야와 마을 근처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며
앞가슴등 중앙의 느낌표 모양의 무늬, 양쪽에 있는 2개의 굵은 세로줄이 있지요.
매미는 유충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땅 속에서 2~5년을 살며
성충이 되기 위해 지상으로 나와 나무에서 마지막 탈피를 하고 약 한달 정도 산다고합니다.
숲속을 들어서자 조그만 샘이 솟기에 이마의 땀을 잠시 식히고 돌아서는데
햇볓이 잘 드는 눈높이에 앉아있어 쉽게 발견하고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애매미는 몸의 등면은 회황색 바탕에 초록색 또는 적갈색 및 흑색 무늬를 알록달록하게 갖고있지요.
매미를 크게 찍어놓고 관찰해 보면 조금은 혐오스럽기도 하지요.
자세히 보시면 지금 식사중것 보이시죠.?
쉽게볼 수 없는 장면이니
남들 뭐 먹는데 처다보는것 치사한줄 알지만
체면 불구하고 가까이 가보겠습니다....ㅎ
스트롱(흡즙기)를 나무에 꽂고 있는것이 보이죠...?
한여름 정감있게 들리던 매미소리에 시원함을 느끼던 시절도 있었건만
요즘은 밤이건 낮이건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니 소음공해의 눈총도 받습니다.
여름한철 아니 몇일 바깥세상 구경 하려고 수년을 땅속에서 고행하고 나왔건만
이번 여름 잦은 비로 매미들도 많은 피해를 본 놈중 하나죠.
매미가 밤에 우는것은 조명의 조도가 높은 탓이라는 설도 있더군요.
몸길이 약 30mm, 날개 편길이 4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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