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류> 무미목> 개구리과
흔히 보던 참개구리는 아닌것이 확실하고 산에 사는 산개구리인데
산개구리에도 한국산개구리, 북방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등 여러종이 있다.
그중에 눈 밑에 하얀 입술선이 있는 한국산개구리에 자장 가까워 보여 이름을 붙여본다.
※ 양서류: 어릴 때에는 민물에서 살면서 아가미로 호홉하고
청체가 되면 폐와 피부로 호홉하며 심장이 2심방 1심실로 되어 있다.
피부는 항상 축축하게 젖어 있고 물속에서 체외 수정을 한다.
2021년 3월 30일 산 중턱 작은 웅덩이에 다시 찾아갔다.
잘 관리되고 있어서 일까? 시민의식이 높아서 일까?
유난히 봄이 일찍 찾아온 올해, 일찍 알에서 깨어난 산개구리 올챙이들이
아직 제대로 성장을 안했는데도 웅덩이는 너무좁아 보였다.
올챙이들이 모두 성장해 개구리가 돼면 온 산을 덮을듯 하다.
2011년 3월 13일, 경칩이 지났으니 개구리가 동면에서 깨어난건 당연하다.
높지 않은 산모퉁이에 눈이 녹아 조그만 웅덩이가 만들어졌고
그곳에 산개구리가 알을 낳아 놓았는데 웅덩이가 너무 작아 보인다.
더구나 바로앞 맞은편 계곡 음지에는 아직도 눈이 녹지 않고 얼음으로 버티고 있었다.
홀쭉해진 개구리가 불안 했는지
내가 접근해도 알에서 떠나지 못하고 눈망울 굴리며 보초를 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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