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목> 꿀벌과
2011년 3월 13일 경칩이 지난지 꼭 일주일이다.
지난 겨울 유독 추워서 밖에 나들이를 자제하고
일거리 만들어 놓고 언제 끝날지 몰라 지루하던 차에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 이라니 하던일 패대기 치고 밖으로 나와 봤다.
올해는 많은 곤충들을 찾아봐야 겠다고 벼르고 있는데
첫번째로 만난 곤충이 꿀벌이다.
남녘에는 벌써 꽃소식이 들려 오지만
이곳은 아직도 골짜기엔 얼음이 남아있고
진달래의 꽃망울도 아직 부풀지 못하고 있으며
찔래나무 새순이 깨알만큼 부풀어있을 뿐이었다.
이지경이니 천성이 부지런한 꿀벌이 활동을 시작 했지만
몸에는 꽃가루 하나 없이 알몸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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