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식물목> 마편초과
처음 산에서 볼때 작살나무 열매로 착각을 했는데
뭔가 부족한듯 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새비나무 열매란다.
산지에서 높이 약 3m로 자란다.
어린 가지에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으로 된 털)가 빽빽이 있다.
꽃은 8월에 연한 자줏빛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나무는 신탄재(숯이나 땔나무로 쓰는 나무), 양산자루로 사용되고
열매는 핵과이고 둥글며 10월에 자줏빛으로 익으며 새의 먹이가 된다.
비슷한 종류로 좀새비나무(var. ramosissima)는 잎의 길이가 1∼3cm이고 가지가 많으며,
개새비나무(C. shirasawana)는 새비나무와 작살나무의 잡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