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草(ㄱ~ㅂ)

뱀딸기 꽃

송 죽 2011. 1. 22. 21:51

 장미목> 장미과

 

 

 

 

식물이름에서 접두어 ‘뱀’은

식물의 자생지와 뱀이 서식하는 곳과의 인접성 때문에 붙여진 경우가 많다.

그러나 뱀딸기는 이와는 상관없이 뱀이 먹는 딸기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람이 먹는다고 해롭지는 않으나 그다지 맛이 없다.

양지꽃속의 식물과는 달리 주꽃받침이 부꽃받침보다 더 크다.

 실제 열매는 돌기 모양으로 헛열매의 겉에 다닥다닥 붙어 있다.

 옆으로 기는 성질이 있어서 번식이 잘 되고 잘 자란다.

 

어린순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녹즙으로 먹는다.

한의학에서는 사매라고 부르며 열매와 뿌리줄기를 해열제, 진해제 등으로 약용한다.

열매의 즙을 치질약으로 쓰기도 하며,

뱀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 생으로 찧어서 붙이거나
말린 약재를 가루로 빻아 기름으로 개어서 바른다.

※뱀딸기와 양지꽃은 비슷한 모양인데

뱀딸기의 꽃받침은 꽃보다 크고 양지꽃의 꽃받침은 꽃보다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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