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덩굴식물

더덕 씨방

송 죽 2010. 9. 25. 11:34

 국화목> 초롱꽃과

 

 

 

 

 

 

 

 

 

 

 

 

 더덕 씨방 과 도꼬마리 씨방

 

 

 

 

 

 

 

 더덕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며 사삼(沙蔘)이라고도 한다.

모래땅에서 잘 자라고 황토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뿌리는 살이 쪄서 두툼해지고 옆으로 나란히 나 있는 줄무늬가 있으며  덩굴은 2m까지 뻗는다.

잎은 어긋나지만 줄기 끝에서는 4장씩 모여난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는 거의 없다.

꽃은 연한 초록색이고 넓은 종 모양이며 8~9월에 밑을 향해 피고 꽃부리 끝만 5갈래로 조금 갈라져 뒤로 말린다.

꽃부리의 겉은 연한 초록색이나 안쪽에는 갈색빛이 도는 보라색 점들이 있다.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가을에 뿌리를 캐서 날것으로 먹거나 구워서 먹기도 한다.

뿌리 겉은 굳으나 꺾어보면 속은 치밀하지 못하고 푸석푸석하여 틈이 많다.

뿌리의 냄새는 특이하며 처음에는 단맛이 나지만 나중에는 쓴맛이 돈다.


뿌리 전체에 혹이 많아 마치 두꺼비잔등처럼 더덕더덕하다고 해서

'더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소경불알(C. ussuriensis)은 더덕과 비슷한 식물이지만

뿌리가 더덕처럼 길지 않고 둥글며, 잎 뒷면에 하얀색 털이 많은 점이 다르다.

소경불알의 뿌리도 더덕처럼 먹는다.  (다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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