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 보리속
지금이 보리철은 아닌데
어디선가 낟알이 떨어져 혼자 철 없이 외로이 자생하는 놈이다.
우리 동네엔 보리밭이 없고
서울 주변에서는 한강 둔치에 조경으로 일부 재배하며
주로 남쪽지방 에서 재배하는 것을 차창밖 먼 발치로 봤었는데
철 모르는 보리가 잘도 자라서 열매를 맺고 꿋꿋히 서있는 것이
신기한 모습으로 눈에 들어온다.
6월 중순 보리밭 풍경
줄기는 높이가 1미터 정도이고 곧고 속이 비었으며 마디가 길다.
잎은 어긋나고 긴 선 모양으로 겉이 매끄러우며 나란히맥이 있다.
꽃은 5월에 수상(穗狀) 꽃차례로 달리는데 이삭에는 까끄라기가 있다.
알이 껍질에서 잘 떨어지는지에 따라 쌀보리와 겉보리로
파종 시기에 따라 가을보리와 봄보리로 나눈다.
보리쌀은 쌀 다음가는 주식 곡물로서 보리밥·맥주·된장·빵 따위의 원료이고
줄기는 여름 모자·공예품·제지용·퇴비 따위에 쓴다.
서남아시아, 이집트가 원산지로 전 세계 온대 지방에서 재배한다. (다음국어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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