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풀목> 능소화과> 은소화속
중국이 원산으로 '금등화'라고도 불린다.
화관은 깔때기와 비슷한 종 모양이며
벙어리 딸의 귀로 피어났다는 전설을 간직한 꽃
옛날엔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어 '양반꽃'이라고도 불렸고
중부 이남지방 절에서 심어 왔다는데
잡목이 욱어진 나즈막한 야산에 환삼덩굴과 함께 어울어져
한여름 해를 향해 피어있는 마지막 꽃송이가
더위에 지친 나의 심신을 위로하더군요.
※ 꽃가루에 갈고리 같은 것이 붙어 있어 간혹 안과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니
꽃을 만지지 말고 눈으로만 보며 감상해야 할것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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