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각목> 꽃게과에 속하는 갑각류
"니들이 게맛을 알어???"
이 CF 문구를 되뇌이며
올해 꽃게가 풍년이라 하여
꽃게철 지나기 전에 시식한번 하려는데
저울에 큰것 4마리 올려지고 2kg 가격은 \70,000원
너무 비싼것 아니냐 니까
지난해엔 kg에 5만원씩 했다며 많이 내린값 이라나~~ 쩝
껍질을 뽀개니 속속들이 알이 한가득
탱탱한 흰살은 쫀득하고 달착지근하며 짭쪼롬 한것이
입안 가득 '게' 고유의 맛을 느꼈습니다.
※ 갑각류: 수중생활을 하는 갑각류는 아가미로 호홉하고
몸은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이 뚜렷하며
머리와 가슴이 합하여 두흉부를 형성한다.
두 쌍의 더듬이가 있고 다서 쌍의 다리를 가지고 있다.
꽃게의 제철은 봄, 가을 두 차례이다.
봄에는 암꽃게가 알을 배고 있어 맛있고, 가을에는 수꽃게가 살이 쪄 맛있다.
가을의 암꽃게는 산란한 후이므로 살이 차지 않고 무르다.
강원도에서는 날개꽃게, 충청도에서는 꽃그이라고 부른다.
몸통의 껍데기는 길이 약 8.5cm, 너비 약 17.5cm의 옆으로 퍼진 마름모꼴이며, 다리가 양쪽에 각각 다섯 개씩 있다.
가장 위쪽의 집게다리는 크고 억세며, 모서리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나머지 4쌍의 다리는 걸을 때 사용하며, 가장 아래쪽의 한 쌍은 부채 모양으로 넙적하고 평평하여 헤엄치기에 적합하다.
수심 20~30m의 바닷가 모래바닥에서 서식하며
야행성으로서 낮에는 보통 모래펄 속에 숨어 지내다가 밤이 되면 활발하게 먹이를 잡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