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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지렁이 월척을 물고 끌어 당기지만
갯지렁이도 안간힘을 쓰는지
갯지렁이가 팽팽해 지도록 서로 힘겨루기를 합니다.
당겼던 지렁이를 살짝 놨다가
물속에서 잽싸게 중간 부분을 다시 뭅니다.
이쯤되니 엄청큰 갯지렁이가 힘을 못쓰고 항복을 하고 마네요.
갯지렁이를 물가로 두어발 끌고 갑니다.
입에 물었던 갯지렁이를 물속에 넣기에 놓치는구나 생각했지요.
물에 넣고 흔들어 대며 꺼내는데
물방울 까지 튀겨가며 흔들어 대니
진흙이 깨끗히 닦이는것 입니다.
끊어진 토막까지 찾아내 계속 배를 채웁니다.
이녀석 그래도 움직이지 않고 주변을 두리번 거립니다.
힘쓰며 실갱이 하다 끈어진 토막까지 찾아 배를 채우네요.
다리 색갈이 붉은색이며
부리에도 붉은 립스틱을 바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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