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조류

흰뺨검둥오리

송 죽 2009. 1. 15. 22:53

 

 

 저의 렌즈를 의식하고 멋진 포즈를 취해 주내요.

 

의상(깃털)의 색갈로 암수를 구분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흰뺨검둥오리(우)와 쇠오리(좌)의 덩치가 비교 됩니다.

 

 

  다리가 저린지 간간히 다리를 뒤로 쭉~ 뻣어

다리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것 같았습니다.

 

 열심히 의상에 기름을 바르며 단장하기 바쁨니다.

 

 갈색의 의상을 입고 어디론지 가고 있네요.

 

 

 의상(깃털)이 좀더 검은색 입니다.

 

 

 

 

흰뺨검둥오리를 관찰하다보니

빨간 스타킹을 신었고 주둥이 끝에 노란 맆스틱를 바른것은 둘다 같은데

입고있는 의상의 색감과 무니가 서로 다른것이 

이것으로 암수를 구분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어느쪽이 암놈인지 구분이 안되네요.

 

 요놈도 다리가 져렸는지 다리 하나를 뒤로 젖히며 기지개를 켜네요.

 

 

흰뺨검둥오리와 쇠오리가 사이좋게 한데 어울려 놀고 있습니다.

 

좀더 가까이 닥아가서 담고 싶었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놈들 이네요.

 

나중에 안 사실인데 

이놈 무리들 중에 한놈은 꼭 보초를 서고 있었습니다.

보초의 임무 수행은 완벽 그자체였습니다.

나의 행동이 그 보초의 눈에 항상 포착 되었던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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