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멱산 와룡묘 (臥龍廟)

 

서울 남산 중턱이다. 

 

 

 

 

 

 

 

 

목멱산은 서울 남산의 옛 이름이며 남산중턱 보행순환도로에 위치한    
중국 촉한의 정치가이며 군사지략가인 
제갈공명(諸葛孔明)을 받드는 사당입니다. 

-서울시 민속자료 제 5호-중구 예장동 산 5번지 6호 

제갈공명의 호가 와룡이기 때문에 와룡묘라 한 것이랍니다. 
조선 고종의 귀비(貴妃)엄씨(嚴氏)가 세웠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치 않으며, 
일설에는 철종 13년(1862)에 
제갈공명을 추모하는 인사들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1924년에 화재로 소실된 뒤 
1934년에 중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1976년에 보수 하였답니다.  

이곳에 녹색도포 차림에 머리에 와룡관을 쓰고 
오른손에 깃부채를 든 와룡선생이 가운데에 앉아 있답니다.

이곳 주변에 단군성전, 제석전, 약사전, 삼성각, 문신각, 요사가 있으며 
매년 음력 7월 23일과 6월 24일에 와룡선생과 관우를 위해 제사를 지내며, 
현재에도 계속 유지해오고 있답니다.

      _옴겨온 글_ 


관람이 가능한 것 같은데 제가 갔을때는 너무 늦었는지 
입구에 문이 잠겨져 내부를 못 보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