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추억의 물건, 풍경

이발기 (바리깡)

송 죽 2008. 1. 11. 10:30

 

 좌측 이발기는 손잡이 부분에 가위질 하듯 힘을주면

스프링힘으로 벌어지고 하는 동작이 반복되며 머리를 깍았고

 

우측기계는 자루가 조금 길어서

왼쪽 자루를 왼손에 잡고  우측 자루를 우측 손으로 가볍게 좌우로 움직여 머리를 깍았다.

 

 

     

 

 전동이발기 이전에 사용하던 기계식 수동이발기로

 

학생들 두발을 통제하기 위해

선생님손에서도 자주볼 수 있는 가슴쓰린 추억을 간직한 기계(?)    

우리들은 그시절 이 기계를 바리깡이라고 불렀다.

 

'-----[가지가지]----- > 추억의 물건,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구와 절굿공  (0) 2008.01.11
고기는 여기에 구워야 제맛이지요...  (0) 2008.01.11
숯불 다리미  (0) 2008.01.09
소쿠리/광주리  (0) 2008.01.09
함지박 (함박)  (0) 200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