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국내여행

아직도 존재하는 대동의원

송 죽 2007. 11. 30. 13:09

 

 옛모습 그대로인데 다만 골목길이 비포장에서 포장으로 바뀐것이 가장큰 변화   

초등학교때 싸움을 할려면 이 골목으로 와서 싸움을 하곤 했다.

 

지금도 한적한 골목 이지만 그때는 더욱 한적해서 싸워도 누가 말려줄 사람이 없어 이곳을 종종 이용 했던것 같다.  

나기덕! 너 생각난다.ㅎㅎㅎㅎ

 

 

 

 

 어릴땐 흔하게 봐왔던 나무판자에 골타를 멱여 만든 나무판자 담

특유의 기름냄새가 있다.

 

 

 

 

 대문도 옛모습 그대로...

 

 

 

 

 판자로된 담을 자세히 보자

 

 

 

 

 담밖에서 바라본 담의 양철지붕과 정원

 

 

 

 

 정원으로 들어가 조경을 담아 봤다.

옛날에는 조그만 연못에 금붕어와 조그만 분수(물줄기 2~3개)도 있었던걸로 기억 되는데.......

 

 

 

 

 

 

 

 

 저뒤로 옛건물이 많이 �은채 버티고 있다.

 

 

 

 

 

 

 

 

 

 

 

 

 

 

 

 

 

 

 

대동의원 정문

진료시간 안내판이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듯...

 

 

 

 

 옛날에 많았던 양철 지붕이 아직도 존재한다.

 

 

 

 

 -왜정때 지어진 건물의 의원(병원)으로

초등학교 등하교길에 위치해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 하교길에 즐겨 찾아가던 조경이 아름답던 집인데

많이 낡아 있지만 그때 그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다.

 

의원의 기능은 얼마전까지 지속되어져 왔던듯 간판들이 제 위치에 그대로 인데 인적은 없다.

 

어쨌든 반가움에 옛기억들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날씨가  맑았으면 화질이 좀더 좋았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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