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01
저녁무렵 방충망에 귀한 손님이 달라 붙는게 아닌가
방충망을 열고 얼른 모셨다.
장마가 끝나기가 무섭게 힘차게 울어 대는 매미들
헌데 이놈은 왠지 기력이 없이 화초위를 엉금엉금 기는것두 아니고 서있는 것도 아니다.
바빠진다. 삼각대에 카메라 설치하고 마눌 밥묵으라고 아우성치고......
이참에 매미를 집에서 편안히 접사 촬영의 기회로 삼아 위와 같이 담아 놓았기에 이에 신고 합니다.
촬영을 끝내고 늦은 저녁 식사를 하고 다시 찾으니 어디 숨었는지 오리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