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손이풀목> 대극과
어릴때 있었던 추억인데 집 주변에 아주까리가 열매를 맺고 익어 가면 밤송이 같이 벌어 진다.
그 속에 콩알같고 무당벌래 등딱지 같은 무늬의 딱딱한 알맹이를 이빨로 쪼개고
다시 그 속에 잣 같은 하얀 열매가 나오는데,
한 움쿰을 쥐고 입에 털어넣고 먹어 봤는데 어찌나 속이 메스껍고 울렁울렁 거리든지 기분이 매우 안 좋았으며,
걱정이 되어 어른들께 말씀 드리니 머리 기름으로 쓴다며 조금 있으면 괜�아 질거라 하신다.
걱정끝에 언제 잠들었는지 낮잠을 한숨 늘어지게 자고 일어 났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