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가 벌어 졌나부다.
마당에 천막을치고 가마솥이 걸리고
문지방 넘어오는 아이의 발걸음이 바쁘다.
마당 한쪽에서는 인절미를 만들기 위해서
떡메를 치는 광경도 보이고...
오색 한지에 저마다의 새해 소원을 적어
오뱡기 새끼줄에 걸어놓고 빌고 또 빌어본다.
(추후 정월대보름에 달집과 함께 태운다)
칠판같은 이곳에는 각자의 덕담을 기록하는데
이제 더이상 기록할 공간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펜은 계속 바쁘다.
오색 한지에 저마다의 새해 소원을 적어
오뱡기 새끼줄에 걸어놓고 빌고 또 빌어본다.
(추후 정월대보름에 달집과 함께 태운다)
오방기
이곳은 재미있는 곳
양반걸음을 배우는 곳이다.
마당에 묻혀있는 기와를 따라 발을 옴겨 놓으며 걸으면
자동으로 양반팔자걸음이 된다.
박영효가옥 별당채에서는 가훈도 써주고....
박영호가옥 안채에서는 성균관에서 선생님이 오셔서 제례(祭禮)에 대해 교육도 한다.
노소불문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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