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마르코 광장(Piazza de Marco)' 나폴레옹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고 극찬 했다는군요. 해변이라 그런지 아침햇살 인데도 매우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10번 공간이 '산 마르코 광장(Piazza de Marco)'입니다. 9번, 12번. 11번 건물이 길이 175m, 폭 80m의 ㄷ자 형태로 둘러싸고 있죠. 베니스는 바다속 점토질에 나무를 묻고석회암과 대리석을 얹어 만든 인공기반 이다보니 안타깝게도 지금 지반이 내려앉고 해수면이 상승하여 물에 잠겨가고 있다니 더 가라앉기 전에 모두들 한번씩 다녀왔으면 좋겠군요. 특히 겨울철이 우기인데 이때는 이곳의 건물 1층이 대부분 물에 잠겨 광장에 임시 다리를 설치하여 길을 내고 다닌다는 것을 참고하시구요. 1층은 카페와 상가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