퓌센 2

(독일) 로맨틱 가도의 풍경 (퓌센 ~ 로텐부르크)...1

독일 남부 '퓌센'에서 백조의 성(노이슈반슈타인 성) 관람을 마치고  3시간 30분에 걸쳐 중세 유럽의 고풍스러운 도시 '로텐부르크'로 이동하며 차창을 통해 안개와 이슬비가 내리는 '로맨틱 가도'의 풍경을 담다 보니 결코 산뜻한 사진이 안돼는군요.   '로맨틱 가도(로만티셰슈트라세)' 독일 중남부의 뷔르츠부르크에서 로텐부르크를 거쳐  남쪽으로 오스트리아와의 국경에 가까운 '퓌센'까지의 약 350km에 이르는 도로의 호칭   우리는 퓨센에서 로텐부르크까지 다음날 로텐부르크에서 뷔르츠부르크까지 2일에 거쳐 역으로 달려갑니다. '로맨틱 가도'는 낭만적 가도를 연상케 하지만 알프스를 넘어 로마에 이르는 통상로로 이용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독일에는 각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독특한 문화적 ..

(독일 퓌센) 아쉬운 하산길 풍경

하늘에선 우려하던 빗방울이 하나 둘씩 떨어지니 아쉽지만 이제 하산을 해야합니다.    이 성은 내부가 아직도 완공되지 않은채 바이에른 주의 소유가 되었다. 알프스에 위치한 이 성의 대단한 아름다움과 성에 얽힌 로맨틱한 이야기로 노이슈반슈타인은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가 되었다.  성밑에 기념품 가게가 있고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잠시 쉬면서 커피도 마시고 기념품도 주섬주섬 챙깁니다.     기념품 가게 앞에 전시된 사진인데 4.5유로라고 써있는걸 보니 매매용인듯합니다.  비가오니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쉽지않아 가게앞 사진을 찍은것입니다.  사진은 동쪽에서 바라본 풍경을 계절별로 찍어 놓았더군요.              진열된 전체모습의 사진입니다. 코너에 번호를 보니 이것 말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