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콘(Laocoon) 군상' 바티칸의 기원이 되는 작품으로 거론되는 대표적인 조각 기원전 1세기 중엽에 제작된 대리석 조각작품으로 1506년 에스퀼리노언덕(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근처에 포도밭을 파던 농부가 공중목욕탕 유적을 발견하고 그속에서 오른팔이 없는 상태로 나온 조각상이며 그후 1960년에 오른팔이 발견되어 재조립된 상태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인 라오콘(신전을 지키는 신관)이 결혼을 안하고 신을 모시기로 약속했으나 결국 약속을 어기고 쌍둥이 아들을 낳게 되어 아폴론의 노여움을 사게되며 이를 무마하기 위해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가던 중 아폴론 신이 보낸 거대한 두마리 뱀에 칭칭 감긴채 사투를 벌이다가 두 아들과 함께 마지막 고통의 순간을 생생하게 표현한 모습.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