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하고 인자한 모습의 '통일약사대불' 약사여래대불(藥師如來大佛)의 본원은 우리민족 칠천만 겨레의 숙원인 남북통일을 하루빨리 성취하고 분단의 아픔을 해소하여 민족대하합을 이루며 세계평화, 인류의 행복을 간절히 염원하고자 조성한 팔공총림 동화사의 대표 불상이다.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은 모든 중생의 질병을 치료하고 모든 재앙에서 구원해 준다는 부처님이시며 중생의 고통과 병자가 없는 이상세계를 완성하신 부처님이 약사여래불이라고 합니다. 연꽃위에 앉거나 서서 왼손에는 약합(약병)을 들고 오른손은 시무외인(施無畏印)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무외인의 뜻은 부처님이 중생의 모든 두려움을 없애고 위안을 주는 수인이며 팔을 들어 어깨 높이까지 올리고 다섯 손가락을 펴서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