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여고 차를타고 교정에 들어서는데 여학생들 서너명이 지나다 누군지도 모르며 우리차를 향해 목례를 한다. 인사를 받아서가 아니라 요즈음 보기드문 행동거지에 일순간 많은 상념에 젖어 본다. 가을을 대변하는 운동장의 고운단풍 예산여고의 본관 뒤 노란건물이 옜날에는 기숙사 였다는데 .. -----[가지가지]-----/사진속 세상 2007.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