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피사 대성당' 팔레루모 해전의 승리를 기념해서 1063년 부스케투스의 설계로 착공하여 55년후인 1118년에 헌당식을 올렸다. 1272년 이후에 라이날두스에 의해 서측부분을 연장해서 돔을 설치하고 13세기에 파사드가 완성해서 준공했다. ※ 로마네스크 양식: 특징은 로마식 바원형 아치가 많다는 점이고 하중을 분산시키기 위해 두꺼운 벽과 굵은 기둥이 있다는 점이다. (피사대성당, 런던타워 등) 피사에 오기전엔 피사의 사탑 하나만 덩그러니 있는줄 알았다. 사탑(斜塔)은 대성당의 부속 건축물이다. '지동설'을 옹호 했다가 종교 재판에서 포기명령을 받고 나오며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중얼거렸던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요 물리학자며 수학자인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