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 로텐부르크의 야경꾼' 어느 기념품 가게앞에 실물처럼 서있더군요. 이 복장은 계절에 상관없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항상 착용하고 한 손에는 램프를, 또 다른 손에는 '핼버드(Halberd)[도끼창]"를 들고 다니며 마을에 불이나면 목에 걸고 있는 뿔나팔을 불어서마을 사람들에게 알리기도 하였고 수상한 사람이 보이면 붙잡기도 했답니다. 장난감 병정도 있는데 큰것 위주로 찍다 보니 귀퉁이에 간신히 나왔군요. '중세 범죄 박물관' 입구 1395년에 지어져 1718년에 바로크 양식으로재건된 중세 형벌 도구를 전시한 박물관입니다. 입장료가 4유로인데 결과는 내가 마당에 들어서자 여직원이 현관문을 잠그며 퇴근하는 뒷모습을 보고 앞마당만 빙~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중세시대 유럽의 법과 형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