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 타운에 들러 평소 즐겨먹던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입구에 좌 우로 서있는 진시왕 수라간 주방장(?) 소박한 출입구의 간판 문을 들어서자 넉넉하고 복스럽게 생긴 인형이 있는데 아마도 재물을 부러오는 그런 의미를 지닌듯 하더군요. 용이 조각된 커다란 상아가 양 옆으로 서있습니다. 홀 가운데 중국풍이 물씬 풍기는 등이 천장에 걸려있구요. 나도 밖에서 줄서서 기다렸지만 지금 밖엔 손님들이 줄까지 서있는 상황에 혼자 찾아 들어 갔는데 과연 식사 주문을 받을까? 호기있게 홀에 들어섰지만 약간의 긴장이 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사장님이 혼쾌히 맞아주며 앉으라고 자리를 만들어 권하시느게 아닌가 이곳은 중국요리는 물론 짬뽕맛 또한 일품이라는데 혼자간 손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