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

알프스 기슭은 개간을 해서 만든 초원지대에 집을 지어 마치 동화속 마을 같은 모습입니다. 짖은 구름으로 밖이 너무 어두워 아름다운 경치를 담기가 만만치 않다. 아련히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한장면이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산길을 굽이굽이 내려오며 언덕밑으로 매혹적인 전원..

차창 밖으로 비춰진 오스트리아의 티롤지방 산촌마을 풍경 도로와 집을 빼놓고 모두 초원입니다. 어느곳에 눈을 돌려도 그림옆서 같은 산골마을의 풍경이 연속되는데 도로변 가로수 때문에 사진촬영은 대부분 실패하고 눈으로만 담고 말았습니다. 고봉엔 만년설이 중간엔 침엽수가 아..

알프스 산맥은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까지 동서로 1,050km가 넘게 뻗어 있는 '희고 높은산'이라는 의미란다. 고속도로가 나고 기차길이 놓인 지금도 외진 이곳에 중세시대에 영주들은 집을 짖고 살았으니 그들의 성격이 이해되질 않습니다.

깊은 산중에도 사람들이 살며 포도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이곳두 반대편 차창 빛이 많이 반사되었군요. 멀리 알프스산 중턱에 집들이 그림같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깊은 산속 전망좋은 산마루에 올라앉은 집한채 이곳에는 산을 허물고 축대를 쌓고 만든 집이 아니다. 주변을 자연스럽개 개간하여 초지를 만들고 그곳에 집을 들어 앉혔다. 높은산 능선인데 마을이 꽤나 큽니다. 이런 마을을 버스를 타고 보는 풍경이 끝내줍니다. 높은 산악지형으로 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