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쟌 다르크' (1412~1431) 프랑스 소작농의 딸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신앙이 독실했던 잔 다르크는 16살 즈음 천사의 계시를 들었다. 대천사 미카엘, 성 카테리나, 성 마르가리타로 부터 발루아 왕가의 샤를 왕세자를 도와 프랑스에 침범한 잉글랜드군과 그들을 돕는 부르고뉴를 몰아내고 프랑스를 구하하는 '음성'을 들었다. 천사의 계시를 받은 소녀 '쟌 다르크' 잉글랜드와 프랑스간의 왕위계승권과 영토 분쟁을 놓고 벌어진 100년전쟁(1337년~1453년)에서 프랑스의 왕권이 잉글랜드로 넘어간 상태로 보인 벼랑끝 상황에서 잔 다르크는 흰 갑옷을 입고 병사들 앞에서 직접 전투를 지휘했고 그녀가 이끄는 프랑스 병사들에게 승리의 여신. 행운의 여신, 전투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어려운 상황을 기적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