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별쌍살벌 4

어리별쌍살벌

벌목> 말벌과 어리별쌍살벌은 몸길이가 15mm 정도이며 성충은 4~10월에 나타난다. 성충이나 애벌레 시기에는 나비, 나방이나 하늘소,풍뎅이, 미미 등의 애벌레를 잡아먹고 산다. 몸의 바탕색은 검은색이고 배 부분에 적갈색의 줄무늬와 노란색의 줄무늬가 규칙적으로 나타난다. 머리의 가장자리, 앞가슴틍판의 모서리 등에 노란색의 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더듬이는 흑갈색이고 배에는 황갈색의 털이 있다. 날개는 몸의 색깔보다 연한 갈색을 띄며 날개의 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겨울에는 집을 떠나 커다란 나무 틈에서 성충으로 겨울을 보내며 겨울잠을 잔다. 기생벌 종류가 쌍살벌 종류의 애벌레나 번데기에 알을 낳으면 쌍살벌 대신 기생벌이 번데기에서 우화하여 나오게 된다. 쌍살벌 무리는 무서운 독을 지니고 있어 쏘이면 약한..

어리별쌍살벌

벌목> 말벌과 장마가 끝나고 이틀째 내리쬐는 땡볕을 마다않코 카메라를 메고 나갔는데 빨간 멍석딸기 하나가 보이기에 덩굴을 헤치고 닥아가     렌즈를 맞추려고 하는 순간 뭔가 날으는 소리가 심상치 않아 급하게 셧터를 누르고 눈길을 돌려보니 이런 낭패가 있나    바로옆 가지에 애들 주먹만한 벌집이 보이는데 벌들이 바글바글 붙어있는 것이 아닌가 순간 몸이 얼어붙고 꼼짝을 못하겠다.   업질러진 상황인데 몸을 숙이고 렌즈를 들이 대는데  떡잎 하나가 방해를 하는것이 아닌가   벌집과 50cm도 안떨어 졌으니 떡잎은 팔만 뻗으면 충분히 제거를 하겠지만   머리가 갑자기 복잡해 진다. 몇해전 이보다 먼곳에 나뭇잎 치우다  호되게 당했던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저놈들이 떼로 덤비면 길도 없이 무릎이상 올라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