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솔새 4

산솔새

참새목> 휘파람새과 낙엽활엽수가 울창한 저산지대 숲 속에 살며 몸 윗면은 녹색, 아랫면은 잿빛 흰색  머리꼭대기는 어두운 녹색 바탕에 엷은 색의 불명확한 머리 중앙선이 있다.  황백색 눈썹선이 선명하고 날개에는 흰색 줄이 1개 있으며 다리는 갈색이다.  윗부리는 암갈색이며 아랫부리는 연한 황색으로 가늘고 뾰족하다. 윗꼬리덮깃은 녹색이고 꼬리끝은 볼록형이다.

산솔새

참새목> 휘파람새과 몸길이는 약 13cm로 이마에서 정수리까지 갈색 선이 나 있어 다른 솔새와 구별된다. 등·허리·위꽁지덮깃 등 윗면은 올리브색이고 아랫면은 흰색을 띤다. 눈썹선은 노르스름하고 다리는 갈색이 도는 노란색이다.  그리 화려하진 않지만 이쁘고 귀여운새다. 이 가지 저 가지를 빠른 속도로 옮겨다녀 거리도 안주고 촛점 맞추기가 안된다.  반나절 넘게 실랑이 했던것 같은데 계곡밑 풀숲에 앉아 있는 틈에 몇컷을 찍고 나니 기분은 온 종일 이녀석만 쫓아 다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