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청가시덩굴 3

청가시덩굴

백합목> 백합과 산에 자라며 길이 5m 내외로 벋은 가지는 딱딱한 녹색이며  곧은 가시가 있어 산행에 방해를 한다. 줄기에 가시가 없는 것을 민청가시덩굴이라고 한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 또는 심장형의 달걀 모양으로  5~7개의 맥이 평행으로 나며 얇고 윤기가 있다. 잎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잎 끝이 뾰족하다. 잎자루 중앙부에 턱잎이 변한 1쌍의 덩굴손이 달려 있다. 꽃은 6월에 피고 단성화이며 황록색이고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산형꽃차례에 달린다. 화피와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지름 7~9mm이며 검은 빛으로 익는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울타리 같은 곳에 심어 생울타리를 만들면 경관이 아름답다.

청가시덩굴 열매

백합목> 백합과 지금 산야에 한창 익어가는 청가시덩굴 열매들을 찍어 봤습니다. 전국의 산야에서 흔히 자라는낙엽활엽의 덩굴성 관목으로 줄기에 가시가 많으며  새 싹이 트는 힘이 좋고 양지와 음지에서 모두 잘 자라 번식력이 강합니다.  비슷한 식물로 민청가시덩굴이 있는데 줄기에 가시가 있고 없고로 구분이 되지요.    잎자루의 중간 부분에서 나오는 1쌍의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고 오르며 잎은 어긋나고 끝이 뾰족하고   표면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며 뒷면은 윤채가 나는 연녹색이다.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으로 구불거립니다.   암수딴그루로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산형화서에 황록색의 꽃이 피며   열매는 장과로 9~10월에 둥글고 검게 익어 갑니다.    검게 익어가는 열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