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정벌레목> 무당벌레과 무당벌레가 진딧물의 천적으로 하루에 진딧물을 100마리 정도 먹어치운답니다. 진딧물이 없으면 작은 곤충이나 애벌레 그리고 식물의 잎도 먹는다는군요. 무당벌레의 두려운 존재가 있는데 바로 개미랍니다. 개미와 진딧물은 공생관계인데 무당벌레가 진딧물을 잡아먹기라도 하면 개미들이 달려들어 무당벌레를 쫓아내지요. 무당벌레는 자기를 해치려고 하는 적 앞에서는 죽은척을 하거나 뒤집어서는 다리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노란 액을 뿜어내는데 새들은 그 냄새를 싫어 해서 잡아먹지 않지만 노린재나 거미 그리고 애벌레나 어른 무당벌레의 몸에 기생하며 사는 기생파리, 고치벌 등은 무당벌레가 가장 무서운 천적이라고 합니다. 무당벌레를 동정코자 했지만 우리나라에 등록된 무당벌레의 종류가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