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신 마르스의 방 천장화입니다. 마르스 신이 자신의 수레를 타고 천사들의 엄호를 받으며 인간세계로 내려오는 모습이랍니다. 천장과 벽사이 코너는 뺑둘러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처음부터 화려함으로 시작된 방은 다음방은 아니겠지 하며 여기까지 인파에 끝려 오다보니 아직도 갈길이 먼데 이제는 화려함에 취해 어지럽다 못해 정신이 몽롱한 상태입니다. 화려한 방엔 그당시 호화로운 생활을 조명했을 크리스탈 샹들리에가 멋지게 매달려 있구요. 좌측에 '하프를 켜는 다윗 왕'의 그림이 아쉽게 반만 보이네요. 원래 경호원들을 위하여 쓰이던 방으로 저녁엔 음악회를 자주 열였답니다. 방은 대충 이런 분위기로 사람들이 바글바글... 카메라를 돌려봐도 전체사진은 불가합니다. 바닥에 진열된 전시품엔 커다란 유리(방탄유리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