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 광장 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룩소르의 오벨리스크" 이집트 룩소르 사원앞에 있던 것을 1829년 이집트의 고관 '모하메드 알리'가 프랑스 '루이 필리프'왕에게 증정하여 이곳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높이 23m, 무게 230 Ton의 화강암 돌기둥으로 BC 1550년에 만든것입니다. 이집트 전역에 있던 120개의 오벨리스크는 현재 6개만 남고 다른 나라로 모두 유출되었다네요. 이 기둥에는 1,600자의 상형문자가 새겨져 있답니다. 이 거대한 돌기둥을 이집트에서 배로 싣고 4,000 km 떨어진 이곳까지 오는데 5년이나 걸렸답니다. 탑 하단에 금박은 오벨리스크 운반 과정을 기록해 놓은 거라는 현지 가이드의 설명입니다. 오벨리스크 양쪽에 같은 모양의 분수 2개가 있습니다. 이 분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