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동화속 같은 나라 스위스의 여행도 끝이 보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옮겨 보지만마음은 여전히 찌푸린 날씨 만큼이나 아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 바위 꼭대기에 색연필 같은 집은 평범한 집은 아닌것 같고 무엇하는 사람이 사는걸까? 사진에서만 봤던 언덕위에 지어진 고건물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진입로는 완벽에 가까운데 사람이 사는 흔적은 못찾겠습니다. 스위스는 독일계 65%, 프랑스계 18%, 이탈리아계 10%의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어 언어도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원주민어인 로망슈어가 공용어로 사용되니 학생들은 4개국 언어를 모두 공부해야 한다네요. 우리나라 학생들이 행복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