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새 5

딱새

참새목> 딱새과 몸길이 약 15cm의 소형 조류로 우리나라의 조류 중에서 가장 흔한 조류 중 하나이며 단독생활을 한다.여름에는 깊은 산속에서만 볼 수 있지만 겨울에는 인가 근처나 공원에도 흔히 볼 수 있는 텃새로 번식기는 여름이다. 생김새는 수컷은 머리꼭대기와 뒷목이 회색이며머리의 나머지 부분과 등을 비롯한 몸의 윗면은 검은색이다.   암컷은 허리와 바깥 꼬리 깃이 황갈색이고 가운데 꼬리 깃은 갈색이다. 배는 연한 회색 및 오렌지색을 띠며 날개에는 흰색부분이 있어서 눈에 잘 띤다.  딱새 수컷

딱새 수컷

참새목> 딱새과 머리에서 뒷목에 이르기까지 잿빛이 도는 흰색  등은 어두운 검정색, 아랫가슴에서 배 아래쪽은 붉은 갈색이다. 주로 전망이 좋은 장소를 택하여 앉고 꼬리를 까딱까딱 상하로 흔들며 운다.   수컷의 바깥꼬리깃은 적갈색이며  암컷은 수컷보다 옅은 적갈색의 바깥꼬리깃을 가지고 있다.   딱새는 우리나라 텃새로 인가 근처 주변에서 둥지를 틀고 살아간다. 그렇게 살다보니 사람을 그리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다.

딱새 암컷(얼라)

참새목> 딱새과  이녀석은 얼라라 아직 제 색을 다 갖추지 못했는데 암컷은 수컷에 비해 색갈이 밋밋하다.  날개가 검정색이고 흰 얼룩이 있다. 암컷은 온몸이 연한 갈색이며 날개에는 흰색 부분이 있다. 지저귈 때는 꽁지를 위아래로 흔드는 버릇이 있다.  번식기에는 깊은 산속에서만 볼 수 있지만 겨울에는 인가 근처나 시가지 공원에도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