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돌고래와 조련사가 한몸이 되어 수족관에서 제트스키를 타듯 묘기를 보인다. 이녀석 주둥이가 헤어졌고 노랗게 농같은 것이 보인다. 조련사가 저 끝에 올라서서 물살을 가르며 달려야 하니 많이 아플것 같다는 생각에 안쓰럽기만 하다. 돌고래 주둥이가 헐어 보기가 안스럽다. 돌고래 3마리가 함께 열을맞춰 수족관을 한바퀴 돌아 온다. 수족관을 한바퀴 돌아 와서는 어김없이 먹이 달라고 애교 중 우측에 먹이 들어가는게 보인다. 에효~저큰 덩치에 겨우 회 한점 정도의 크기다... 회 한점 먹고는 경쾌하게 훌라후프 가운데를 관통하며 조련사를 공중에 밀어 올리고 자신도 튀어 오른다. 조련사를 코끝에 받치고 하늘로 밀어 올리며 조련사는 물속과 하늘을 자유자재로 폼을 잡으며 한참동안 묘기를 보여준다. 돌고래쇼의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