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겐 문' 숙소앞에 있는 성문입니다. 마을 전체가 13세기 부터 16세기에 지어진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성벽을 잇는 중간에 갈겐 문,부르크 문, 코볼젤러 문, 슈피탈 문, 클링엔 문, 뢰더 문 등 7개의 문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차량과 사람이 성안으로 들어가려면 아치형 성문의 문지방(?)을 넘어야 합니다. '로텐부르크'란 지명은 원래 '타우버 강 위쪽에 있는 로텐부르크'라는긴 이름을 '로텐부르크'라고 줄여서 부르는 것이랍니다. 로텐부르크에 도착했는데 곧 비가 쏳아질것 같은것이 날씨가 심상치 않군요. 숙소는 '갈겐 문' 입구에 예약돼 있어 호텔에 가방을 놓자마자 우산을 챙겨들고 뛰다싶히 나갑니다. 성안에 들어서니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건축물과 돌로 만들어진 도로는 중세의 아름다운 모습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