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우산광대버섯 2

독우산광대버섯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여름~가을에 잡목림 내 지상에 자라며 버섯갓은 지름 6∼15cm이다. 처음에는 원뿔 모양에서 종 모양으로 되고 나중에 퍼져서 편평하게 되나 가운데가 약간 볼록하다. 갓 표면은 밋밋하고 습할 때는 끈적끈적하며 건조하면 광택을 낸다. 살은 흰색이고 맛도 냄새도 거의 없다.   버섯대 표면에 손거스러미 모양 생긴 솜털이 많으며 위쪽에 턱받이(자루테)가 있다. 독우산광대버섯은 광대버섯 중에서 독성이 가장 강한 맹독성인 버섯이다.   광대버섯과의 삼대 맹독버섯으로 알려진 것은 알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이다.  이들 삼대 맹독버섯 중에서도 으뜸가는 버섯이 '죽음의 천사'라는 이름을 가진 순백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독우산광대버섯이다. 버섯을 섭취한 이후 6~12시간 정도 경과 후..

독우산광대버섯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요즘 태풍과 잦은 비로 습하고 침침한 산속에 유달리 하얀 색감의 백색 버섯이 우아한 자태로 피어있었습니다.  '독우산광대버섯'으로 국내 자생 독버섯 중1~2위를 다투는 무서운 맹독버섯이며 소량의 버섯을 먹어도 5~6시간후 부터 구토, 복통증상이 나타나면서 간이 파괴되고 황달,신장기능저하, 경련,혼수상태를 거쳐 사망할 수 있다니 신속히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답니다.     비슷한 모양의 식용버섯으로 '흰우산버섯'이 있다는데  '흰우산버섯'은 갓 둘레에 방사상의 흉선이 선명하고 갓 아래에 턱받이가 없어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쉽게 구별할 수 있다고 하지만  서양에서는 '죽음의 천사'라고 까지 부르며 이름에 독자와 광대가 들어갔으니 시식을 안해 봐도 독이 얼마나 강한지 짐작할 ..